안양시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안양시협의회는 지난 8일 충남 서산 팔봉면 마늘 재배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과 새마을지도자회원 40여 명은 마늘 재배농가 5곳에서 마늘종을 솎아주는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2017년부터 매년 서산 마늘 재배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하고 있다.

김정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참여 속에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는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농가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수확한 마늘종은 장아찌로 담가 오는 6월 안양시 관내 31개 동 소외계층 300여 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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