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명품 교육도시 도약을 위한 귀중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성제 시장과 도의원, 관계 전문가, 학부모 대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의왕교육행복센터 건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으뜸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과제인 (가칭)의왕교육행복센터를 건립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건립 타당성·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했다.

(가칭)의왕교육행복센터는 내손동 729 부지에 조성하는 지하 2층·지상 4층, 총면적 8천465㎡ 규모의 공공교육 종합 지원시설로, 청소년들에게 효율적인 학업 기회를, 시민에게는 평생학습과 건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을 포함한 교육 관련자들은 지난 2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 특성에 맞는 사례를 수집하며 실효성 있는 센터 건립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김성제 시장은 "지난 2회에 걸친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우수 선진 사례 벤치마킹을 반영해 명품 교육도시로 도약할 내실 있는 시설을 만들겠다"고 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