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가 경찰서 중회의실에서 직원들과 ‘평택해양경찰서를 발전시키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9일 전했다.

이 시간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대외기관과의 협력 및 새로운 정책 안건을 발굴하는 등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토론에는 직원 20여 명이 모여 평택해경의 발전 방향 제언을 비롯해 해양경찰의 역할과 대외기관 협력 방안에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론 ▶해양사고 신속 대응 및 훈련 협력 방안 ▶지역과 함께하는 공헌활동 및 홍보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장비 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수리 지원 ▶해양오염 사고 시 협력방안 등 발전 방향과 역할이다.

장진수 평택해경 서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내외기관에 평택해경 발전 방향성과 로드맵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고민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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