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결산 결과 총세입은 1조858억 원, 총세출은 9천726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증가한 수치이며, 순세계잉여금은 451억 원으로 지난 회계연도보다 감소했다.

9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8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진행했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미추홀구의회 김영근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전직 공무원 정덕진·신현복 위원, 세무사 김태웅·문성희 위원 총 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산·기금, 채권·채무, 금고 결산 등 예산집행 효율성과 건전성을 검사했다.

그 결과, 재무제표상 자산은 1조5천965억 원, 부채는 4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순자산은 345억 원 증가했다.

김영근 대표위원은 "지난 1년간 계산의 과오 여부와 예산집행 효율성을 심사했다"며 "행정 수혜자인 주민 신뢰성을 제고하고 지방의회의 재정 통제 수단으로 활용되도록 투명하게 결산검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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