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목욕장업 대상 수질·위생 점검 실시

인천시 연수구가 11일부터 16일까지 목욕장업 영업소 10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와 위생점검을 한다.

점검은 순환식 욕조수를 사용하는 영업소에서 원수, 욕조수와 먹는 물을 채취해 레지오넬라균과 대장균군 검출 여부, 잔류염소 기준충족을 검사한다.

또 업소 준수사항 이행 여부와 시설 기준 충족 여부를 집중 살핀다.

점검 결과 수질·위생 기준 부적합 업소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수질 개선을 목적으로 업소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 영업주·종사자 대상 현장 위생교육을 진행해 미흡한 위생관리와 효율적 개선, 영업주 자율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손민영 인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