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은 10일 대강당에서 인천시 자율방범대 출범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영상 인천경찰청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신동섭 시의회 행안위원장, 이병록 인천시자치경찰위원장, 자율방범연합회장과 대원 모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자율방범대원은 범죄예방활동을 수행하고, 경찰(국가)과 지자체는 예산 범위에서 자율방범대 활동에 필요한 복장·장비 구입, 교육·훈련, 포상이나 운영 경비를 전부 또는 일부 지원한다.

현재 인천지역 자율방범대는 인천시연합회(1), 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10), 자율방범대(149)로 구성됐고 모두 3천11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이영상 청장은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는 데 큰 임무를 담당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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