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역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시민 고용 촉진과 기업 인재 채용을 장려하고자 ‘2023 인천 일자리 한마당’을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병무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항만공사,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한다.
채용관, 내 일(My Job) 정보관, 맞춤형 내 일(My Job) 지원관, 내 일(My Job) 도움관, 부대행사관으로 나눠 인천의 우수 강소기업 100곳에 취업을 연계한다.
더욱이 중소기업의 구인활동을 돕고 고용 취약계층의 구인·구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여성, 장애인, 노인, 다문화 관련 기관과 협업하는 맞춤형 통합 박람회로 운영한다.
채용관에서는 인천지역 우수 강소기업과 뿌리기업, 항만·항공·물류기업, 병역지정업체들을 포함한 100개 기업 인사담당자가 면접을 진행한다.
내 일(My Job) 정보관에서는 공동 주최기관들이 참여해 일자리정책과 사업을 안내하고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맞춤형 내 일(My Job) 지원관에서는 나에게 맞는 일자리 상담 공간을 운영한다. 내 일(My Job) 도움관에서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입사서류 컨설팅과 함께 가상현실(VR)로 가상 면접을 진행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CAT16 역량 진단검사도 한다.
이 밖에 부대행사관에서는 취업특강과 기업설명회, 이력서 무료 사진 촬영, 컬러 이미지 메이킹을 마련해 취업 성공을 높이는 정보를 제공한다.
‘2023 인천 일자리 한마당’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홈페이지(https://ic-jobfestival.kr)로 기업 정보를 확인한 후 워크넷과 연계해 사전에 입사 지원하면 된다.
하민호 기자 hm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