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가 60만 인구 돌파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아이돌로 변신한 서동이와 동동이’를 주제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구 캐릭터를 활용한 광고판은 검암역 지하철 환승 통로와 서구 버스정류장 40곳에서 만나게 된다.

참여 방법은 곳곳에 설치한 광고판에서 사진을 찍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에 올리고 ‘#60만 서구 축하해’라는 해시태그를 다는 방식이다. 구는 참여자를 위한 경품도 마련했다.

서구 인구는 지난달 20일 기준 60만 명을 넘어섰다. 전국 자치구 중 서울 송파구(65만8천명)에 이어 2번째 규모다. 이에 구는 오는 31일 기념식과 함께 음악회를 여는가 하면 축하 분위기를 조성한다.

구 관계자는 "서구 주민이라는 자부심을 느끼는 축하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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