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토피아 주택개발 협동조합이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1지구 도시개발사업부지 내 토지매입사업을 위한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오산 외삼미동 228번지 일대는 현재 토지의 80% 이상을 농업회사법인이 소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자인 센토피아 주택개발 협동조합은 해당 농업회사법인과 사업권 양도 계약을 체결하고,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오산 외삼미지구 도시개발조합 추진위원회는 원활한 사업을 위해 오산시에 오산 외삼미1지구 도시개발구역지정 제안과 함께 개발계획수립 절차를 진행 중이고 이에 오산시는 지난해 7월 오산(외삼미1지구) 도시관리계획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결정을 고시하고 주민의견 청취를 위한 공람공고를 진행한 바 있다.

센토피아 주택개발 협동조합 관계자는 "현재 80% 이상의 높은 토지 사용권을 확보하고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첫 단계로 토지매입을 위한 협동조합원을 모집 중"이라며, "주택건설이 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필요하겠지만, 주택을 짓기 위한 토지매입부터 조합원들과 함께 진행해가는 과정인 만큼 더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센토피아 주택개발 협동조합’은 조합원 계약을 체결한 후 15일 이내에 100% 환불하는 제도를 갖추고 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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