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이 11일 평택특수교육지원센터 2층 꿈메이킹실에서 ‘특수교육 한마음 전문적 학습공동체’ 협의회 및 연수를 진행했다.

특수교육 한마음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사 196명(13개팀)으로 꾸려져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구성원 간 논의를 통해 학습 주제를 선정해 팀별로 특수학급 교육과정 실천 사례 나눔, 전문 강사의 연수, 수업 나눔 등을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이날 서북부지역 유치원 특수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 협의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총 54회 이상의 특수교육 한마음 전문적 학습공동체 협의회와 연수를 실시한다.

목정돈 평택교육지원청 특수교육담당장학사는 "특수교육 한마음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특수교사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학급 운영과 교수 학습 방법을 개선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키는 조직"이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와 연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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