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10일 김진성 부군수와 강기병 경제관광국장, 주민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월면 이작3리 경로당 준공식을 열었다.

코로나19로 미뤄졌던 준공 행사는 어버이날 행사와 함께 치렀다.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식전공연, 효도선물 전달식, 준공 기념 테이프커팅식, 경로잔치 순서로 진행했다.

정철호 이작3리 이장은 "제51회 어버이날 경로잔치와 준공식을 개최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든 어르신이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내도록 효도잔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성 부군수는 "이번 행사가 경로효친의 전통미덕을 고취시키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란다"며 "효와 사랑이 넘치는 옹진군이 되도록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노인 관련 시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