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전통시장들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3 동행축제’에 동참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동행축제는 각 시장별로 12일까지 부평깡시장, 11일부터 12일까지 부평종합시장, 11일부터 13일까지 진흥종합시장에서 진행한다.

부평깡시장은 마늘, 새우젓, 채소 같은 싱싱한 산지 직거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 가능한 산지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또 구매고객 대상 룰렛 이벤트, 수공예 프리마켓,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아울러 깡시장 판매 제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하는 경매잔치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부평종합시장은 물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응모권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대형 TV를 증정하며, 진흥종합시장은 화장지 30% 할인 판매, 에코백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2023 동행축제를 위해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부평지역 전통시장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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