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11일 시청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 법요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석범 부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신도,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봉축 법요식은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육법공양, 관욕식,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축사, 장학금 및 후원금 전달식, 봉축탑 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청 광장에 설치된 봉축탑은 내달 9일까지 시민을 위해 불을 밝힐 예정이다.

초격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스스로의 마음속 불을 밝히고, 함께 밝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 부시장은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가지고 우리 모두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남양주를 꿈꾼다면 ‘상상 더 이상 남양주’는 현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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