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메디컴㈜ 주돈수 대표이사는 지난 12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발명 진흥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은 신기술 개발과 우수한 발명을 통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발명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하고자 마련됐다.

주 대표는 아이메디컴 연구소와 함께 기술기반의 특허를 20개 넘게 등록했다.

특히 ‘세계 최초 인공고관절 비구컵 제거기’와 ‘배터리 구동형 인공고관절 전치환술용 임팩터 시스템’ 기술 개발을 통해 특허 취득과 기술인증 최고등급인 NET를 인증받는 등 보건 의료기술 발명과 지식재산 사업화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공고관절 비구컵 제거기’와 ‘인공고관절 전치환술용 임팩터 시스템’은 지난 3월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23 미국 정형외과 학회(AAOS)에 출시해 학회에 참석한 의료관계자·의료기기 제조 유통사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주 대표는 "변화되는 수술기법과 의료서비스에 맞춰 신기술개발과 더불어 기술보호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외 특허권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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