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시민 누구에게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안성시 평생학습관’ 이전 건립공사가 첫 삽을 떴다고 15일 알렸다.

시에 따르면 안성시 평생학습관 이전 건립공사는 지상 4층, 연면적 5천335.46㎡ 규모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강의실과 여성비전센터가 함께 조성될 계획으로 오는 2024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평생학습관 이전 건립공사 추진으로 그동안 이용자 증가에 따른 학습공간 부족과 주차장 협소 등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있어 불편했던 점들을 해소하고, 평생학습 거점 기능을 수행하는 등 교육환경 여건 개선과 평생학습도시 기반 구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공사착공으로 인해 인근 안성맞춤아트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임시주차장을 7월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김주연 교육청소년과장은 "안성시 평생교육의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시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시민 누구에게나 다양한 지식과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평생학습관이 되도록 차질없이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