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가 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재활수영교실, 장애인 도자기 만들기 체험, 미술심리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 장애인들에게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장애인 재활수영교실은 올해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 맞춤별 재활 수영으로 진행된다. 교실 운영은 오는 7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오정레포츠센터에서 24회 내외로 운영된다.

장애인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은 손작업으로 자유롭게 컵, 그릇 등의 도자기를 제작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매 회 당 참여 인원은 10명 내외다. 오는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부천시립박물관 옹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 미술심리지도 프로그램은 미술심리평가, 그림, 채색, 만들기, 체험놀이 등을 통한 정서지지 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시 보건소 2층 보건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유선 접수로 모집 중이며, 참여를 희망 하는 시민은 시 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032-625-4444, 4478, 4464)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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