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금융고등학교 목화갤러리에서 박수근 화백 3대전을 26일까지 개최한다. 사진은 박수근의 대표작 ‘빨래터’.

박수근(1914∼1965)화백의 3대전이 15일부터 26일까지 인천금융고등학교 목화갤러리에서 열린다.

박수근 화백의 장녀 박인숙 작가는 인천지역 미술교사로 재직하다 2006년 인천여중 교장으로 정년퇴임했다.

평소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에 관심이 많았던 박인숙 작가는 청소년들의 예술 소양과 미적 안목을 키워 줄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전시에서는 박수근 화백의 ‘빨래터’, ‘아기 업은 소녀’(옵셋판화)’ 들 10점과 박인숙 작가의 ‘소녀’, ‘고향’(유화) 등 7점, 박인숙 작가의 차남 천은규 작가의 ‘기억’, ‘회상’ 들 3점을 포함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김재성 기자 js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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