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시민평화공원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고혈압 관리 홍보부스를 운영해 혈당·혈압 무료 측정, 체내 염분 테스트를 비롯해 건강·영양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여러 건강생활 실천사업을 안내해 전반적인 건강관리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는 정기적인 혈압·혈당 측정과 균형 잡힌 식습관, 꾸준한 운동 같은 생활 습관 개선으로 예방 가능하다"며 "캠페인을 통해 고혈압·당뇨 인지율을 높이고, 나아가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과 심뇌혈관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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