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추진한 ‘줍깅 캠페인’은 학생들이 스스로 위원회를 조직하고 사업을 펼친다. 이날 교사 2명과 12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겠다는 학생들의 굳은 다짐으로 장갑도 사용하지 않았다.
한층 더 성숙해진 학생들의 쓰레기 줍기 캠페인은 학교에서 시작해 창전동을 중심으로 관고동 전통시장 상가지역까지 이어졌다. 2시간가량 20L 쓰레기봉투 1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마을에서 만난 어른들은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 학생들은 보람을 느낀 시간이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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