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총장 정윤) 위탁기관인 인천 남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원새봄 교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문지역센터(영양·교육운영관리 분야)로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전문지역센터는 지역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3년 이상 운영한 특화사업 중 독창성·지속성·확산 가능성이 있으며, 향후 발전 계획이 있는 사업을 실시한 센터를 지정해 그 사업을 표준화하여 전국에 확산하기 위한 제도이다.

  각 분야로는 영양·교육운영관리, 다문화지원, 위생·안전관리 등 총 3개 분야별 한 개의 센터를 지정했으며, 청운대 위탁기관인 인천 남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교육운영관리 분야 전문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인천 남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부모의 편식 습관이 자녀에게까지 이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통해 2020년부터 3년동안 실시한 편식대첩(부모-자녀 공동 편식해결 솔루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원새봄 센터장(청운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전문지역센터로 선정된 것에 대해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그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지역의 많은 센터 업무 지원을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표준화하는 작업은 차질없이 준비할 것이며, 프로그램 확산을 통해 지역과의 업무 효율성 증대와 전국의 부모 및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을 도모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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