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16일부터 3일간 중소기업중앙회 후문 문화마당에서 ‘소풍마켓 리턴즈’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개최된 ‘소풍(소소하고 풍성한)마켓’에 대한 많은 시민들의 호평에 힘입어 마련됐다. 

판매수익금은 지난 행사와 동일하게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자립캠핑 나들이 비용으로 사용해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와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중소기업계 뿐만 아니라 많은 소상공인들도 적극적으로 기부에 동참해 가전, 주방·생활용품, 의류, 잡화 들 약 3억 원 상당의 후원물품 6만5천여 점이 판매된다.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도 나눔에 함께 동참한 것에 의미가 크다"며, "보육원 나들이 지원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지원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사랑나눔재단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중기연합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오는 20일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시각장애인들과 인천대공원을 관람하고 체험 나들이를 할 예정이다. 

 이인영 기자 liy@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