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에게 축하금 10만 원을 지급한다.

시는 민선8기 하은호 시장의 공약 중 하나인 ‘가슴 설레는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사업을 시작한다고 16일 전했다.

이 사업은 입학한 학생을 축하하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복지를 증진하고자 전액 시비로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소(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를 둔 2023년 초등학교 입학생이다. 따라서 군포시에 거주하면 관내 초등학교는 물론 타 지역 사립초등학교나 대안학교 입학생도 지원 대상이다.

부모 중 한 명이 신청서와 통장 사본 같은 필수 서류를 갖춰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신청일 다음 달 20일에 현금으로 지급한다.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와 청소년청년정책과(☎031-390-0784)에 문의하면 안내된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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