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백안리 소재 용문산자연휴양림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 용문산이라는 문구 탓에 용문면에 소재한 시설로 혼동하는 사례가 많아 이를 개선하려는 목적이다.

지역 상징성과 휴양림 이미지를 제고하는 독창적 명칭, 위치 혼동을 초래하지 않고 소재지를 인식하는 명칭, 다른 휴양림과 차별화된 명칭을 모집한다.

양평군민이면 누구나 응모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이나 군 정원산림과 공원관리팀(양평읍 중앙로 133 2층)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6월 1일부터 10일까지다.

제안자 3명을 선정하며 자연휴양림 1박 2일 숙박권을 1장씩 제공한다. 최종 명칭은 6월 20일 공모 선정된 3개 명칭을 내부 심사한 뒤 발표할 계획이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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