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양아시아드 양궁장에서 열린 ‘제5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가 1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계양구 제공>
인천 계양구 계양아시아드 양궁장에서 열린 ‘제5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가 1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계양구 제공>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인천시 계양구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제5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개최하는 전국 유일한 대회다. 고등부·대학부·일반부를 통합해 올림픽라운드 70m(리커브) 경기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50개 팀 219명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여자 개인전은 조수빈(예천군청)이 1위를, 김채윤(현대모비스)이 2위, 조한이(순천여고)와 김예후(경희대)가 공동 3위에 올랐다.

남자 개인전은 송인준(서원대)이 1위를, 여대호(국군체육부대)가 2위, 구대한과 신영섭(이상 청주시청)이 나란히 3위를 차지했다.

단체전 여자부 1위는 인천시청, 2위는 현대백화점, 3위는 LH와 광주여자대학교가, 남자부 1위는 서원대, 2위는 국군체육부대, 3위는 현대제철과 한국체대가 차지했다.

김동현 인턴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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