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경 제4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지난 15일 취임했다.

김원경 센터장은 건국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KT 마케팅부문 본부장과 인재경영실장, 스마트홈산업협회장을 거치며 ICT와 경영 부문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3월부터 센터장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센터장 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거쳐 이달 11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승인을 얻어 제4대 센터장을 선임했다.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원들에게 주요 업무와 현안사항을 보고받으며 업무를 시작한 김 센터장은 "스타트업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손과 발이 돼 주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강점이자 주 임무인 KT 들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하고, 지역 창업생태계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창업 허브로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15년 출범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AI, 5G, 차세대 모빌리티 들 ICT 중심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지역 내 투자와 글로벌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다.

정훈영 기자 hyj@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