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지난 15일 코오롱플라스틱(주) 직원 11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가운데, 중앙공원 꽃길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다.

과천시가 마을공동체와 시민 봉사활동 참여자를 모집해 꽃길을 조성하는 ‘시민이 걷고 싶은 꽃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신계용 시장과 허성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도 함께 자원봉사자들과 중앙공원 일대에 라벤더, 로즈마리, 회양목 등 4천500본을 심었다. 

신계용 시장은 "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 휴식공간 중 하나인 중앙공원을 관내 기업인 코오롱플라스틱 직원 여러분과 함께 아름답게 가꿀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원봉사에 참여해주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마을공동체와 시민 봉사자를 모집해 마을 내 꽃길을 조성하고 가꾸는 ‘시민이 걷고 싶은 꽃길 조성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