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와 문화재단이 거리로 나온 예술과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을 통합해 운영하는 2023년 모두 누림 문화예술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단체)를 모집한다. 

18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참여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로, 참가자격은 ▶거리로 나온 예술분야는 거리공연 또는 거리 미술작품 전시가 가능한 생활예술인(아마추어) 또는 예술인(전문), 예술단체(동아리·동호회)와 최근 공연·미술분야 활동에 실적을 보유한 예술인(단체)이다. 또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의정부시 소재로 최근 2년간 공연분야 활동 실적을 보유한 문화예술단체다. 

사업기간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로 음악, 무용, 연극, 전통예술, 비보잉, 다원예술 같은 공연분야와 회화, 조각 등 미술작품 전시다. 공연장소는 관내 거리와 공원, 광장, 문화소외지역·시설, 문화기반시설이다. 지원사항은 각 선정 단체별로 총 2회에 한해 회당 공연비와 작품제작비, 공연장소 선정, 현장 운영, 전기·음향 장비 지원 등이다. 

심사는 1차 서류 및 자격요건 심사와 2차로 서류와 공연영상 같은 심사위원 심사로 이뤄진다. 

접수는 관련서류를 이메일(kang52525@uac.or.kr)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선정단체(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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