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다음달 16일까지 지역 취약계층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 추가신청을 받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법정한부모가구 포함)과 경찰청 추천 범죄피해가정의 만5세~18세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이번 추가 모집에 선정되면 1인당 매월 9만5천 원 범위 내에서 5개월 동안(7월~12월)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개인이용권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 모집을 진행하게 됐다"며, "더욱 많은 유·청소년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기고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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