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2023년 5월 3주 수도권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2% 하락, 전세가격은 0.05%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은 매매가격 0.05% 하락, 전세가격은 0.10% 하락했다. 

수도권 매매가격의 경우 용인 처인구(0.25%)는 남사·이동읍 위주로 개발호재 영향이 지속되며 상승했고 용인 수지구(0.25%)는 풍덕천·죽전동 역세권 위주로 매수문의가 증가했다. 

화성시(0.18%)는 청계·석우동 대단지 위주로 급매물이 소진되며 상승했다. 

양주시(-0.38%)는 덕계·덕정동 소규모 단지 위주로, 고양 일산서구(-0.33%)는 일산·대화·덕이동 위주로, 동두천시(-0.23%)는 지행·생연동 중저가 위주로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양주시(-0.81%)는 광사·덕계·덕정동 위주로, 안성시(-0.58%)는 일부 동지역이나 공도읍 위주로, 의정부시(-0.41%)는 입주물량 영향이 계속되며 신곡·장암동 위주로 하락했다. 

성남 중원구(0.52%)는 직주근접성이 양호한 지역 위주로, 하남시(0.48%)는 감이·망월동 위주로, 성남 수정구(0.26%)는 신흥·단대·창곡동 위주로 상승하며 지역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하락폭이 축소했다.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eb.or.kr/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으로 확인하면 된다.

 이인영 기자 li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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