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2023년 2차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에 35곳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4월 공모를 실시해 관내 경로당 90곳으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중요성, 시급성, 지원 이력 등을 고려해  경로당 35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경로당은 노후 시설 개·보수, 냉·난방기 수리 및 교체, 자연재난 대비 공사 등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 이용환경을 위한 정비 공사를 지원받게 된다.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예산은 총 3억 5천만 원으로, 지난 1차 공모에서 약 1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2차 환경개선 사업에서는 약 8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5월부터 7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생활을 위해 연식이 오래된 경로당의 시설 노후를 방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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