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는 18일 마약사범 검거에 공헌한 시민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 2월 관내 한 다세대주택에서 발생한 ‘마약 거래’에 중요한 제보를 했다.

A씨 제보를 받은 수원서부서는 즉시 수사에 착수, ‘던지기 수법’으로 주택가에 마약을 유통한 피의자들을 비롯한 마약사범 29명을 검거했다.

A씨는 "마약사범 검거와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계기가 돼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일 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한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