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소재 종합사회복지관 3곳이 주민들과 함께 안전하고 재미있는 산책로를 조성하는 행사를 갖는다.

매화종합사회복지관, 주몽종합사회복지관, 가야종합사회복지관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노리하러 매(화), 주(몽), 가(야)! 산책로 점등식’ 행사를 갖는다.

2023년 주민참여 예산으로 선정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24일 가야주공5단지 517동 앞 체육공원에서, 25일 주몽주공10단지 1007동과 1008동 사이, 26일은 매화주공14단지 1407동부터 1415동 옆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각각의 아파트 단지에서 기념식과 함께 전래놀이체험한마당, 청소년들로 구성된 비비드 밴드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복지관 관계자는 "복지관 3곳이 위치한 아파트 단지에 재미있는 산책로를 조성하고, 주민들과 함께 점등식을 갖게 돼 뿌듯하다. 3일간 추진되는 행사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즐기고 하나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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