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31개 시·군과 도시개발공사 보상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보상실무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보상 4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기본조사 보상실무에서 감정평가·수용재결실무까지 보상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감정평가사 들 외부 전문가도 초빙해 교육 전문성을 높였다.

워크숍은 2014년 이후 9년 만에 재개, 개최 전 질의와 관심 분야 조사로 파악한 참석자들의 니즈와 애로사항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김세용 사장은 "3기 신도시를 비롯한 도내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보상 전문 기관인 GH의 임무가 강조된다"며 "이번 워크숍이 경기도 지자체·도시개발공사와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보상 분야 협업 관계를 강화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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