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탁구부가 지난 20일 연수구 한 탁구클럽에서 지역 탁구 생활체육동호인들과 교류하며 재능기부를 했다.

올해 국립대학법인 전환 10주년을 맞은 인천대는 탁구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연수구탁구협회와 교류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하는 이수연·옹채연을 포함한 인천대 탁구부 6명과 연수구 지역 탁구 동호인 약 50명이 참가했다.

김무찬 연수구탁구협회장은 "인천대가 지역 생활체육에 관심을 가져 줘 감사하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화합·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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