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체육회가 지난 20∼21일, 오는 27∼28일 4일간 연천종합운동장과 보조구장 들 4개 구장에서 도내 101개 팀 선수 2천여 명이 참가하는 ‘2023 연천군수배 경기도 초등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연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도축구협회, 군축구협회가 주관한다. 저학년·고학년부로 나눠 미래 축구를 이끌어 갈 도 내 축구 꿈나무들이 치열한 경쟁 속에 아름다운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경기장 곳곳에 구급차와 안전관리 책임요원 배치, 안전사고 발생 시 적극 대처하도록 책자를 배부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최용만 군체육회장은 "우리나라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소중한 자원인 만큼 스포츠정신에 입각한 뜨거운 경쟁을 통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되, 부상 없이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