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아파트 단지에서 유리창이 쇠구슬에 맞아 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용인시 수지구 한 아파트에서 "쇠구슬이 날아와 창문이 깨졌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피해를 입은 아파트는 2개 동에 집중됐고, 3층에서 20층까지 다양한 층수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접수한 피해 건수는 6건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견한 쇠구슬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상태"라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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