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족센터는 5월 ‘가정의 달’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20일 산본로데오거리 이마트 옆 광장에서 ‘군포어울림축제’를 개최했다.

‘군포어울림축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문화를 가진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살아가는 시를 만들자는 취지로 준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족과 함께 각 나라의 의상을 입고 거리행진을 하는 ‘세계의상 퍼레이드’, ‘다양한 나라 음식체험’, ‘세계 전통의상 포토존’, ‘세계전통놀이 마당’, ‘세계 전통공연’이 운영됐다.

또한 가족사랑 공모전에서는 61가족이 행복한 모습의 가족사진을 제출해 시상식과 더불어 사진 전시회가 진행됐다. 각국 대표 가족들과 내빈,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좋은부모 선서식’은 가정의 달을 더욱 뜻깊게 했다.

하은호 시장은 "어울림 축제에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지구촌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자주 만들어 다양한 가족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 환경을 만들어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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