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는 오는 31일까지 2주간 관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마약예방’ 사행시 공모전을 연다.

사행시 공모는 ‘마약예방’ 네 글자에 맞춰 청소년 마약범죄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경각심 제고 내용이면 가능하다.

공모전 참여는 사행시 작성 후 카카오톡에서 ‘안양동안경찰서 SPO’ 채널을 추가, 채팅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동안서 자체 심사위원회에서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및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동안서 직원 투표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뽑는다.

수상자는 경찰서장 상장 및 기념품이 주어지고, 수상작은 동안경찰서 각종 홍보 시책으로 활용된다.

구은영 서장은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범죄 및 약물·오남용 문제와 관련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예방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동안서는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등으로 국민적 우려가 큰 상황에서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학교에 직접 나가 학교폭력 및 청소년 마약류 등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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