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면 찾아가는 2023년 배달강좌를 모집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평생학습 공간에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제공한다.  이를 통해 근거리 학습권 보장과 원하는 곳에서 학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5명 이상의 군민이 모여 평생학습강좌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강사가 찾아가는 형태다. 대상은 5인 이상의 양평군 주민학습 모임으로 원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제공한다. 장소는 경로당, 마을회관, 우리 동네 학습공간 또는 별도의 공간에서 대면 강의로 실시한다. 운영시간은 총 24시간 이내 자율편성하며 1일 3시간, 주 6시간 초과 금지한다. 강사비는 1시간에 3만 원을 지원하며 교통비나 재료비는 미지원 한다. 

배달강좌 운영 시 매회 학습일지 작성과 출석부에 자필서명해야 하며 운영기간과 시간 및 장소 변경 시 담당자와 사전 협의 후 진행해야 한다. 배달강좌 운영 후 수강생을 대상으로 출석부와 설문조사서를 제출해야 한다. 

인터넷 신청은 6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이며 방문신청은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이다. 지원규모는 총 23개 팀 내외로 신청규모에 따라 변동된다. 사업운영 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다. 

자세한 문의는 군청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031-770-2923)로 하면 된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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