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소하초등학교가 ‘2023학년도 지식재산 이러닝 선도학교’로 뽑혀 현판식을 열었다.  <광명 소하초등학교 제공>
광명 소하초등학교가 ‘2023학년도 지식재산 이러닝 선도학교’로 뽑혀 현판식을 열었다. <광명 소하초등학교 제공>

광명 소하초등학교가 전국 초·중·고에서 4곳만 선정하는 ‘2023학년도 지식재산 이러닝 선도학교’로 뽑혀 현판식을 진행했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이해춘 사무관, 한국발명진흥회 윤용일 실장 등 관련 기관 6명과 소하초 학교운영위원장과 부위원장, 학부모회장, 전교어린이회장, 교직원들이 참석해 지식재산 이러닝 교육의 중심이 될 소하초를 축하했다.

지식재산 이러닝 선도학교는 전국 초·중·고 중 창의융합·발명(과학기술) 관련으로 플립러닝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하고 운영해 발명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다.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은 학생들이 수업 전 온라인 콘텐츠를 학습하고 본 수업 시간에 토론·협업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는 수업 방법으로, 학생들의 주도성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운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선도학교 선정을 축하하고, 학교에 감사패를 수여하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는 소하초의 공헌에 감사를 표했다.

광명교육지원청 부설 발명센터(광일초)에서 다년간 관리자로 근무하며 발명교육에 힘쓴 김미숙 교장은 "특허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지식재산 이러닝 선도학교 선정을 계기로 관내 정보화 교육의 메카로 소하초를 성장시키고 미래형 인재를 키우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명교육지원청 발명센터 지도교사(2016~2020)로 관내 발명교육을 위해 공헌한 지식재산 이러닝 선도학교 책임교사 유민 씨는 "플립러닝 기반 이러닝 수업을 전개해 미래형 창의융합인재를 키우고, 우수 수업 사례를 교사들과 공유하며 지식재산 이러닝 교육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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