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2일 송도 하버파크호텔에서 ‘2023 인천직업교육박람회 i-Job 랜선 박람회’ 개막식을 열었다.

박람회 기간은 6월 2일까지다.

시교육청은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와 인천형 직업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매년 인천직업교육박람회를 연다.

5월에는 초·중·직업계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10월에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오프라인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내 손을 Job아! 네 꿈을 Job자! 꿈을 향한 첫걸음, 인천직업교육이 함께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인천형 직업교육에 대한 특별한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3D 기반 VR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인천 직업계고가 지닌 특색 교육과정과 멋진 시설을 실감나게 체험하고, 직업계고 29개 교 홍보영상과 직업교육 지원정책을 안내받는다.

또 직업계고 둘러보기, 분야별 경진대회, e-스포츠대회, 미래꿈창작소, 찾아가는 학교설명회 같은 직업 체험 오프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i-Job 랜선 박람회가 초·중학생들이 진로와 직업 선택에서 유용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인천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자신의 결대로 성장하도록 인천형 직업교육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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