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오는 25일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제68회 시립합창단 행복콘서트’를 개최한다.

<SWEET HOME>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복콘서트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OST로도 유명한‘에델바이스’, ‘엄마가 딸에게’ 등 어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오페라 자니 스키키 중 ‘O mio babbino caro’와 라 트라비아타 중 ‘Di Provenza il mar’ 등 오페라 아리아 두 곡을 통해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시소타기’, ‘아버지’, ‘즐거운 나의집’ 등 가요와 가곡을 구리시립합창단만의 색깔로 편곡해 노래할 예정이다.

한편, 구리시립합창단(지휘자 박성일)은 매주 마지막 주 목요일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행복콘서트를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오는 6월 22일에는 ‘제17회 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6월 행복콘서트는 개최되지 않는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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