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의원은 2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수산분야 세제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주최했다고 23일 알렸다.

이번 토론회는 수산분야 중 양식어업에 대한 불합리한 세제를 점검하고, 실효적인 개편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토론회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등 관계기관 책임자들이 참석해 세제 개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배준영 의원은 "양식어업은 국내 수산물 자급률을 견인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우리 식량안보와 식탁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양식어업 세제 개선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양식어업 비과세 한도를 확대하는 법안이 기재위에 계류돼 있다"라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 위원으로서, 세제개편 방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했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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