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이 24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제1차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참석 위원들과 재외동포청 유치를 축하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시장이 24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제1차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참석 위원들과 재외동포청 유치를 축하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24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올해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를 열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 의장,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시민단체 대표, 인천지역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이 참석했다. 새로 위촉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노사 상생 발전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2023년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 지원사업 추진 계획 ▶노동 존중 생태계 기반 마련 사업 계획을 보고 받고 각 안건에 대해 노·사·민·정 각각의 생각과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시 지역 경제 활성과 노사 상생 구축에 필요한 노·사·민·정 대타협 공동선언도 이어졌다.

공동선언에서 ▶대화와 타협으로 협력하는 노사 관계 구축과 기업 생산성 향상 ▶일터 혁신과 상생 정신으로 기업 환경 개선 ▶노사정이 시행하는 지역경제 활성 대책에 참여하고 시민 행복 증진 ▶노사 상생 거버넌스 구축과 기업 경쟁력 향상과 관련한 지원 방안과 정책 마련에 노력하기로 했다.

유 시장은 "세계 초일류 글로벌 인천 을 조성해 다국적 기업과 국제기구 유치로 기회의 땅 인천을 만드는 데 노·사·민·정 각 주체 간 긴밀한 소통과 신뢰 구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인천의 모든 노동자 여러분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하도록 인천과 함께 협력해 주시기 당부드린다"고 했다. 

하민호 기자 hm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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