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안성시에 이어 시흥시에서 다회용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24일 도주식회사에 따르면 25일부터 시흥시 배곧동·정왕동에서 다회용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배달특급은 다회용기 서비스 지역을 당초 화성 동탄과 용인 수지구에 이어 올해 용인, 김포, 안산, 안성으로 넓혔다.

이번 시흥시까지 포함해 모두 6개 지역에서 다회용기로 음식 받기가 가능하다.

현재 시흥시에서는 다회용기로 주문 가능한 가맹점은 30곳으로 꾸준한 추가 모집으로 더욱 다양한 가맹점에서 다회용기로 음식을 받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배달특급 다회용기 서비스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고자 일부 지역에서 제공한다.

소비자는 음식을 스테인리스 다회용기로 받은 뒤 음식이 담긴 전용가방에 적힌 QR코드를 찍어 회수 신청하면 된다.

배달특급은 현재 각 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참여 가맹 신청을 받는다.

참여 신청은 공식 배달특급 고객센터로 전화(☎1599-9836)하거나 가맹점 신청폼(bit.ly/3m70Qz8)을 통해 가능하다. 

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