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5일 시청 앞마당에서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주관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매년 헌혈자 감소에 따른 혈액 보유량 부족 상황에서 수혈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헌혈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했다.

시 공무원 40여 명이 헌혈에 참여해 공직자로서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응급환자에게 희망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청 직원들이 나눈 소중한 혈액과 따뜻한 마음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의료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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