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강릉아이스아레나를 방문해 산불 피해를 입은 강릉 지역 이재민을 위해 1천1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6일 알렸다.

후원 물품은 5월 2일부터 19일까지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모은 생필품이다.

이번 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 ▶오산사랑라이온스클럽 ▶소나컴퍼니 ▶농촌지도자 오산시연합회 ▶생활개선회 오산시연합회 ▶후계농업경영인 오산시연합회 ▶아이펀어린이집 ▶에너지와여성 ▶이스트 ▶오산선후배연합회 ▶오산새마을금고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오산문화재단 ▶향기회 ▶오산시매화봉사단 등이  정성을 모았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최길영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강릉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모아주셔서 이재민 분들게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경용 이사장은 "오산시민 한분 한분의 마음을 모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의 회복을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경용 이사장을 비롯해 직원 일동과 강릉시청 공무원 및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최길영 이사장, 김선정 소장과 직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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