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는 다음달 12일 개회하는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지난 2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효율적인 자료 검토와 감사를 위한 업무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박현호(국힘, 고천·부곡·오전동)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연찬회는 다음 달 13일부터 시작되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2년도 결산안 심의를 위해 시정 현안에 대한 전문성과 의정 역량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개최했다.

의원들은 1년간의 시정 주요사업의 결과를 자세히 검토하고, 예산 낭비 사항과 비효율적인 업무처리에 대한 철저한 자료 분석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현호 위원장은  "항상 연구하는 의회가 되어 한 차원 높은 의정 활동을 통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에 걸쳐 제29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해  행정사무감사와 2022년도 결산안 승인, 시정질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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