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으로 연기됐던 제10회 이천세계문화축제가 오는 6월 3일 중리동 종합복지타운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이천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인의 날 의미가 부여된 공식 행사와 더불어 한국·필리핀·캄보디아·베트남·중국 들 다양한 나라의 전통의상과 먹거리 체험부스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또한 태권도시범단, 버스킹과 같은 다채로운 공연과 아이들을 위한 솜사탕·팝콘 무료 배부가 마련됐다. 자세한 축제 일정은 이천시가족센터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을 포함한 모든 이천시 가족들이 함께 와서 즐길 만한 의상, 전통놀이를 준비 중이다"고 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