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취약계층 청소년 11명에게 안경구입비를 지원했다.

지난 26일 지역 안경업체 K비젼과 함께 마련한 이번 구입비 지원은 시에 후원된 기부금을 업체와 1대 1로 연계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관내 초중고 재학생들은 안경구입비 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K비젼 안경 금촌점 차주상 대표는 "시력 교정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안경을 맞춰 시력을 보호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헀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맑고 밝은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K비젼 안경점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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